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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혼란 속 영불 해저터널… 영국행 시도 난민 2천명 급습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영국행을 원하는 난민 2천여 명이 영국과 프랑스 사이 해저터널인 유로터널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시간 28일 밤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유로터널이 시작되는 프랑스 칼레항 터미널에 난민 2천1백여 명이 몰려들어 2백 명은 체포되고 나머지는 곧바로 쫓겨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수단 출신인 이들 난민들은 칼레항 주변에 진을 치고 살다가 해협을 건너는 트럭이 멈춘 사이 몰래 올라타는 방식으로 영국행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지난 6월부터 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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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핫플레이스'의 그림자: 고용부, 주 80시간 근무 의혹 유명 베이커리 특별 근로감독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위 'MZ 핫플레이스'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서 20대 직원이 장시간 노동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용노동부가 해당 업체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사태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부는 취약한 국내 서비스 산업의 노동 환경, 특히 청년층에게 집중되는 과도한 '열정페이'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사회적 공분을 키우고 있다. 26세 청년, 사망 직전 주 80시간 노동 정황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다. 유족과 노동계에 따르면, 이 베이커리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 직원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을 단정할 만한 기존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족이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교통카드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고인은 사망 직전 주에 8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를 크게 위반한 수치다. 특히 고인은 사망 닷새 전 21시간을 연속으로 일하거나, 사망 전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