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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부, 내일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 격리자 0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메르스 신규 환자가 22일째, 사망자가 16일째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마지막 격리됐던 사람이 오늘(27일) 새벽 격리 해제됐다.

정부는 내일 국무총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등이 참여하는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태스크포스’팀은 오늘 메르스의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는 마지막 한 명 남아있던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격리해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8일 만에 격리자가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됐으며, 메르스 양성 환자 역시 지난 4일 이후 22일째, 추가 사망자도 16일째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따라 내일 국민에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12명 중 1명이 여전히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다음 달 하순쯤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마지막 환자가 음성판정을 2회 연속 받은 날로부터 28일 뒤에 종식을 선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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