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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야, 11조5천억 규모 추경예산안 처리 합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여야가 11조5천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규모 11조 5천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4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11조 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보다 3천억 원 가까이 감액된 것으로 여야는 세입경정부분을 2천억 원, 세출 부분을 630여억 원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 가운데에는 야당이 주장했던 저소득층 상품권 지급 예산과 SOC 관련 토지보상비 등이 포함됐다.

추경예산안 처리가 합의됨에 따라 국회는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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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핫플레이스'의 그림자: 고용부, 주 80시간 근무 의혹 유명 베이커리 특별 근로감독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위 'MZ 핫플레이스'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서 20대 직원이 장시간 노동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용노동부가 해당 업체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사태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부는 취약한 국내 서비스 산업의 노동 환경, 특히 청년층에게 집중되는 과도한 '열정페이'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사회적 공분을 키우고 있다. 26세 청년, 사망 직전 주 80시간 노동 정황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다. 유족과 노동계에 따르면, 이 베이커리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 직원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을 단정할 만한 기존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족이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교통카드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고인은 사망 직전 주에 8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를 크게 위반한 수치다. 특히 고인은 사망 닷새 전 21시간을 연속으로 일하거나, 사망 전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