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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찰 “국정원 직원이 탔던 차량, 바꿔치기 근거 없다”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숨진 국정원 직원이 탔던 차량과 CCTV 속 차량이 다르다며 각종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이 CCTV를 정밀 분석하고 같은 장소에서 재연 실험까지 해 본 결과 '같은 차'라는 결론을 내렸다.

국정원 직원 임 모씨가 숨진 당일의 행적이라고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실제 차량의 번호판은 녹색인데 비해, CCTV 속 차량의 번호판은 흰색으로 보여 차가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이에 경찰은 녹색 번호판을 단 동종 차량으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 재연 실험을 했다.

그 결과 150만 화소인 고화질 카메라에는 녹색 그대로 보이지만, 현장에 있던 41만 화소 CCTV에서는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질이 좋지 않은 CCTV에서는 빛의 양에 따라, 또는 화면이 뭉개지는 현상 때문에 색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또한 실제 차량에 있던 안테나, 범퍼 보호 가드가 CCTV 속 차량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의혹을 키웠다.

이에 경찰은 화질 개선과 보정작업 결과 CCTV 속 차량에서도 안테나와 범퍼 보호 가드 같은 부착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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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