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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삿포로 맥주, 일본 훗카이도서 ‘삿포로 맥주축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일본 홋카이도는 우리나라에서 겨울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일본에서는 여름 여행지로 더 이름이 높다. 8월에도 서울에 비해 최고기온 평균이 3.1도 정도 낮아 시원하며, 풍부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산물을 비롯한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삿포로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린다. 올해에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된다.

1,300석 규모의 거대한 맥주 축제로, 삿포로맥주를 비롯하여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 일본 유수의 맥주 브랜드들이 참가, 다양한 일본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각 브랜드마다 홋카이도 한정 맥주를 판매하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독특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 맥주 가든’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삿포로 클래식을 비롯하여 기네스, 칼스버그, 뢰벤브로이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의 상품들을 맛 볼 수 있으며, ‘삿포로 독일마을’ 부스에서는 삿포로의 자매결연 도시인 뮌헨의 프란치스카너, 슈파텐 등 지역의 유명 맥주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삿포로맥주는 1876년 일본 최초의 맥주를 만들어낸 것을 시작으로 맥주를 위한 전용 홉을 지속적으로 연구, 현재에는 세계 유수의 맥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삿포로 맥주축제는 삿포로 맥주는 물론 홋카이도 내에서만 판매하는 ‘삿포로 클래식 후라노 시트러스’도 맛 볼 수 있다. ‘삿포로 클래식 후라노 시트러스’는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에서 재배하는 희귀한 홉을 사용, 삿포로맥주의 풍부한 맛에 감귤계의 풍부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다.

삿포로 맥주축제 외에도 삿포로 시내에 있는 삿포로맥주 박물관이나 삿포로 교외에 있는 공장에서 삿포로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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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