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22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메르스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췄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어, "최근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낮췄다"며, "추가경정예산을 고려하더라도 기존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에도 관광객 수가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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