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갯벌체험 떠나요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코레일투어(주)에서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력하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갯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캐나다 동부, 미국동부, 북해연안, 아마존하구, 한국 서남해)의 하나이고 그 질이 우수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그 곳에서 ‘바지락 조개 캐기 체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가치가 충분한 체험여행이다. 코레일투어(주)에서는 2004년, 2005년, 2009~11년에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기 때문에 명실공이 갯벌체험열차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의정부역에서 출발해 신길온천역까지 특별 전동차를 타고 이동한 후 전용버스를 타고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의 ‘종현 어촌체험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신길온천까지 이동하는 중에 전동차 내에서 마술 과 풍선 이벤트를 진행하니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조개잡이로 대표되는 갯벌체험은 조개잡이용 플라스틱통을 받아 갯벌 전용 트랙터를 타고 갯벌 내 체험장에 도착하면 시작된다. 직접 잡은 조개는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 밀폐가 잘되는 통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체험 후에는 샤워장과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체험 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갯벌체험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도 마련되어 있고, 대부도의 명물인 구봉도 해안 산책로와 해넘이전망대 관람도 가능하다.

야외용 돗자리를 챙겨 가면 전동차 내에서 바닥에 깔고 넓게 앉아 가족끼리 여러 가지 게임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뜸이다. 끈이 없는 샌들보다는 끈이 있는 샌들과 낡았거나 평소에 잘 신지 않는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오면 갯벌 체험 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전동차 타고 떠나는 갯벌체험 행사는 총 3회(8/1,8,15) 진행될 예정으로 매회 선착순 400명까지 예약가능하다. 이 열차는 의정부역, 회기역 그리고 영등포역에만 정차하고 곧바로 신길온천역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세 개의 역 중에서 가까운 탑승역을 골라 예약하면 된다. 대인과 소인(만 3세 이상) 모두 39,000원으로 식사(체험마을 부녀회가 판매하는 바지락 칼국수와 인근 횟집 등을 이용할 수 있다)와 여행자보험은 불포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