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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승부조작 혐의’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내일 영장 신청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를 경찰이 발표했다. 전 감독에게 내일 구속 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 전창진 감독에 대해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내일(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감독은 KT 감독으로 있었던 지난 2월 20일과 27일, 3월 1일 등 모두 3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0일과 27일 경기에선 지인들에게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모두 8억 7천만 원을 걸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감독이 KT가 6.5점 차 이상으로 패한다는 쪽에 베팅하란 정보를 흘린 것.

경찰은 전 감독이 일부러 경기에 지기 위해 후보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는 등의 방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감독은 앞선 2차례 소환조사에서 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며 승부조작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의 지시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3억 원을 걸었던 전 감독의 지인 2명을 구속하고, 연예기획사 대표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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