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여자 골프의 최운정 선수가 L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최운정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장하나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최운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1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1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김효주가 11언더파로 공동 5위, 박인비는 10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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