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여야 ‘국정원 해킹 공방’… 현장검증 일정 조율 격론 예상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의 진상규명을 주장하는 반면에 야당은 국정원에 대한 검찰 수사까지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정쟁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정원은 국가안위를 다루는 기관인 만큼 여야가 무책임한 정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며 정보위 차원의 검증을 촉구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전문가라는 야당 의원이 실체적 진실이 아닌 의혹 부풀리게 나섰다며 해킹 시연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을 비난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검찰의 조속한 수사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대표는 불법 해킹이 없었다면 국정원 직원이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20일) 오후 여야 원내 수석부 대표와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가 만나 국정원 현장검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격론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