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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남도, 고소득 품목 대상 ‘돈이 되는 소득숲’ 조성 나서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전라남도는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민 소득 창출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두, 표고버섯 등 고소득 품목을 대상으로 ‘돈이 되는 소득숲’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두, 석류 등 고소득이 가능한 품목을 지원하고, 표고버섯, 황칠 등 전남의 비교우위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생산의 규모화·집단화와 가공·유통 및 식품산업으로의 확대를 통해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돈이 되는 소득숲’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림청 주관 ‘2016년 주요 산림소득사업’을 9월 4일까지 공모한다.

우수한 생산자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규모화를 통해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해나갈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3개 사업이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임산물을 수집·가공 및 제품화할 수 있는 시설로 올해 4개소에 15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고, 산림작물생산단지는 호두, 황칠, 표고 등 임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로 올해 23개소에 109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으며, 산림복합경영단지는 목재생산+임산물 생산의 복합경영을 위한 생산기반으로 올해 10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했다. 이 중 산림복합경영단지는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3개소, 2014년 5개소, 올해 2개소가 선정됐다.

2016년 사업 규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6개소 66억 원, 산림작물생산단지 60개소 350억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18개소 90억 원, 총 84개소 506억 원이다.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전문임업인, 농협·산림조합·영농조합법인 및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14일 오후 2시 담양 소재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사업에 관심 있는 전문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요 산림소득사업 공모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지원 대상 품목, 자격 기준, 응모 방법 및 추진 일정 등을 소개하고, 공모 참여 시 유의할 사항과 사업자 선정 방법을 소개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산림소득사업 공모에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15억 원), 산림작물생산단지 23개소(109억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2개소(6억 원) 등 29개소(130억 원)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소비자들이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견과류와 산나물, 표고버섯 등 산림에서 재배되는 임산물 수요가 늘고 임업인 소득도 증대되고 있다”며 “지금이 산림에서 부농이 실현될 최적기로, 이번 설명회에 많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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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