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틀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던 69톤급 어선 ‘9신화호’의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선원들을 모두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10월) 오전 10시쯤 한 국제 여객선으로부터 인천 옹진군 울도에서 남서쪽 방향 38킬로미터 해상에서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함정과 헬기등을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했다.
9신화호는 8명이 승선해 지난달 26일 충남 태안 신진도에서 출항했으며, 지난 8일 오후 7시쯤부터 위치보고가 되지 않아 선주가 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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