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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메르스 여파, 경기 활성화 지원 위한 ‘하계휴가 계획’ 발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조달청은 메르스(MERS) 영향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 하계휴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달청 하계휴가 주요 추진 방향은 ① 하계휴가는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으로 ② 하계휴가는 일찍·길게 가기 및 행사성 예산 조기집행 ③ 전통시장 방문 및 휴가지에서 지역 상품 구매하기 등이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선정자에게는 조달청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직원대상 휴가비(50만원) 무이자 할부 대출, 조달청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10대 여행지를 선정하고 해당 여행지를 다녀온 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가 하면, 여름휴가 기간에 실시한 동호회 행사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하계휴가 일찍·길게 가기’를 위해 전직원들이 5일 이상 하계휴가를 실시토록 하고,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각종 행사(워크숍, 연찬회, 추계 체육행사 등)와 하반기에 예정된 사무용품 등 소모성 물품구매를 7~8월에 조기집행 하여 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메르스(MERS) 영향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민·관이 적극 동참할 때”라고 강조하고,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하계휴가계획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숙박업계,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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