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중국 정부가 폭락하고 있는 증시에 수십조 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중국 국무원은 어제 열린 상무회의에서 “각급 재정은 비효율적 사용이나 규정 위반으로 회수된 자금 2천500억여 위안, 우리 돈 약 45조 6천억 원을 필요한 곳에 긴급 투입하는 계획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최근 중국 증시의 폭락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당 부분의 자금을 증시 부양에 투입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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