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육식 물고기 피라니아가 강원도 한 저수지에서 발견돼 저수지 물을 따 뺐지만 더 이상 피라니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천 톤가량의 저수지 물을 모두 뺐지만 처음 발견된 4마리 외에 피라니아와 레드파쿠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남은 문제는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는지에 대한 여부다.
수로를 타고 800미터 떨어진 섬강으로 들어가면 남한강을 거쳐 한강까지 갈 수 있기 때문.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 발견 직후 수문을 폐쇄하고 출입을 금지를 시켰기 때문에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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