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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KCO 첼로 앙상블,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 개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KCO 첼로 앙상블이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KCO(Korea Chamber Orchestra)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영문 명칭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중 하나이다. 작년 12월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주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O 첼로 앙상블은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석 첼리스트인 리더 정재윤을 비롯해 첼리스트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첼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담은 화합된 소리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첼로 앙상블 버전으로 들을 수 있으며, 포퍼의 레퀴엠, 탱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윤 리더는 “이번 연주는 관객과 더욱 밀접한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고, 테너 류정필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이 가득한 첼로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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