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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리스 재협상 ‘줄다리기’… 유로존 “새로운 협상안 기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채권단인 유로존과 채무국인 그리스 간에 재협상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7일) 유로존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이에 앞서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믿을 만한 제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리스 정부는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한 국민투표 부결을 지렛대로 재협상을 촉구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체인 유로그룹은 협상은 재개하겠지만,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채권단 측에선 오늘 유로그룹 회의를 갖는 데 이어 유로존 정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 측이 새로운 협상안을 제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는 새 협상안에 채무탕감, 이른바 헤어컷 방안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IMF보고서를 토대로 부채의 30% 탕감과 20년 상환유예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채탕감에 대해 독일 등은 유로 단일통화 체제의 붕괴를 가져올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투표 이후 그리스 개혁안 협상은 우선은 유럽중앙은행에 대한 35억 유로 채무상환일인 오는 20일을 목표로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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