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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초연금 제도 도입 1년… 사용처 ‘식비’ 비중 가장 높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기초연금 제도 도입 1년을 맞아 정부가 실시한 기초연금 실태를 조사에 따르면, 4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고 사용처는 식비로 쓰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기초연금 도입 1주년을 맞아 2천 명을 대상으로 액수와 사용처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올해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441만 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93%가 연금 최대치인 20만 2,6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사람 중 30%는 국민연금 혜택도 함께 받고 있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36%, 여성이 64%로 수급자는 여성이 훨씬 많았다.

기초연금으로 받은 돈을 어디에 우선적으로 썼는지를 조사한 결과는 식비가 4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거비로 쓴 경우가 30퍼센트, 보건의료비로 사용한 비율은 27%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이, 또 소득이 높을수록 식비에 우선 지출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득이 낮을수록 또 여성들이 보건의료비로 쓴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연금 수급자 중 92.5%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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