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해 조류경보 구간이 행주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오늘(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류 독소는 정수 처리를 거치며 완전히 제거돼 먹는 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한강에서 물놀이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예년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조류가 발생했다”며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녹조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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