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국제축구연맹 피파의 부패 혐의가 불거지자 국제축구연맹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제프 블라터 회장이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블라터 회장은 독일 잡지 ‘분테’에 기고한 글에서 “피파가 부패했기 때문에 블라터도 부패했다고 하면 단연코 아니라고 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스위스 일간 르 마땅히 전했다.
그는 또 “누구든 증거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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