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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 계좌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다음 달부터 금융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은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페이인포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금융사 통합 인프라스트럭처로 한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나 비용 부담 없이 공인인증서로 이용 가능하다.

당장 1일부터 은행 등 52개 금융사에 개설된 개인·법인 계좌 전체 자동납부 목록을 보고 건별로 선택 해지할 수 있다. 해지 신청 시 2영업일 내 처리가 완료된다.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소비자는 내년 2월까지 기다렸다가 은행 지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 새마을금고, 증권사,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 등에 등록된 자동납부는 1일부터 조회는 되지만 해지는 7월 중 가능해진다. 급식과 교재비 등 스쿨뱅킹과 아파트 관리비 등도 순차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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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