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번 달 대형마트의 소주 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맥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28일까지 롯데마트의 소주 매출은 1년 전보다 10% 증가했지만 맥주는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경우 소주 판매 비중이 21%로 1년 전보다 2% 포인트 높아진 반면 맥주는 2% 포인트 낮아진 51%로 집계됐다.
업계는 보통 여름이 가까워지면 맥주 수요가 늘고 소주는 줄지만 순한 소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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