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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다음 달 6일 국회법 개정안 직권 상정”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다음 달 6일로 연기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돌아온 국회법 개정안을 직권으로 상정해 재의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다면 의장은 헌법상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다음 달 6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국회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도 함께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회 일정을 거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임위 일정을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여당에게 떳떳하게 재의 표결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새누리당은 본회의에 입장하겠지만 국회법 개정안 재의 표결에 불참한다는 당론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 총회를 다시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유 원내대표가 거취 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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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