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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강 하류 녹조 심각… 물고기 폐사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한강 행주대교 인근에서 어제부터 갑자기 녹조현상이 심해져 어망에 잡힌 물고기들이 폐사다.

현재 한강 하류 행주대교 근처에는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초록빛을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민들은 “그제부터 녹조가 심해지기 시작했다”며 “7년 전에 녹조가 심했던 적이 있었지만, 그물에 잡힌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던 물고기들은 숭어나 누치처럼 큰 어종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봄 끈벌레 때문에 실뱀장어들이 죽어 손해를 본바 있는 이 지역 어민들은 녹조로 인한 피해도 커질 거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시간 수질자료로 봐서 아직 녹조주의보를 내릴 단계는 아니지만, 오늘(29일)부터 현장에서 실태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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