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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국민 걱정 송구…대통령께 진심으로 죄송”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메르스 사태 등 비상 시국에 정부·여당이 국민을 걱정하도록 만든 점에 대해 깊이 송구하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당 행사에서 “박 대통령이 국정을 헌신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고 있는데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정·청 관계를 복원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부·여당으로 거듭나는 게 중요하다”며 “대통령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마음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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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