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기에 자가격리자의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국제선의 경우 메르스 자가격리자의 탑승을 통제하고 있지만 국내선은 통제방법이 마련되지 않아 메르스 사태가 불거진 지 한 달여 동안 탑승제한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국내선 탑승 수속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승객들은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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