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의 주연을 맡았던 판영진씨가 어젯 밤 11시 45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자택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판 씨가 차 내부로 배기 가스 호수를 연결해 질식해 숨져 있었다”며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연극배우 김운하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 없었으며, 고혈압과 알코올성 질환 등을 앓고 있던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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