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외국인 대원 모집을 위해 활용하는 소셜미디어 선전전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 차원의 경찰팀이 다음 달 1일 발족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럽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지휘할 이 경찰팀은 IS와 연계된 5만 개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하루에 10만 개씩 쏟아지는 메시지와 관련된 주요 인물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로폴의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IS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확인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협력을 약속한 업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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