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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낙동강서 제트스키 사고…딸 사망·아버지 실종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낙동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부녀가 물에 빠져 아버지는 실종되고 딸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 반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대교 근처에서 38살 김 모씨가 11살 딸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다 물에 빠져 김 양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아버지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낙동강변에서 김 씨 수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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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