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올해 5월의 세계 평균 온도가 작년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이 관측한 지난달 지구 평균 온도는 섭씨 15.67도로 관측 기록이 시작된 1880년 이후 136년간의 5월 기온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구분상 봄철에 해당하는 3월에서 5월의 평균 온도 역시 20세기 평균보다 0.85도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급격한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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