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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공공기관 경영평가 살펴보니…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17일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C등급 이상 기관들의 성과급 지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대상 기관 116곳 중 A등급은 도로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곳이 선정됐다.

B등급은 51곳로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포함됐다. 대한석탄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35곳은 C등급을, 남부발전, 방송공고진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 9곳이 D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6곳이 최하위인 E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C등급 이상을 받은 101개 기관(A등급 15, B등급 51, C등급 35) 들은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성과급 지급률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나뉘게 된다.

공기업 직원의 경우 A등급은 기준월봉 기준 200%, B등급은 150%, C등급은 100%를 받게된다. 투자기관의 경우 각각 240%, 180%, 120% 순이다.

기관장은 전년도 기본연봉을 기준으로 각각 96%, 72%, 48% 순으로 지급받는다.

상임위원 또한 기본연봉 기준으로 80%, 60%, 40% 순이다.

준정부기관의 직원은 기준월봉의 80%, 60%, 40% 순이다. 투자기관은 240%, 180%, 120%다. 기관장과 상임이원은 기본연봉 기준 48%, 36%, 24% 순으로 지급받는다.

한편 기재부는 A등급 이상 15곳 기관은 차년도 경상경비 예산 편성시 재무상태 등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1% 이내에서 증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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