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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맨해튼서 아시아 여성 3명 ‘묻지 마 폭행’ 당해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 여성을 상대로 얼굴에 둔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종혐오성 범죄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BC 방송과 뉴욕데일리 등 현지언론은 14일(현지시간) 따르면 뉴욕 경찰은 지난주 한 흑인 남성이 20∼30대 아시아 여성의 얼굴에 흰 비닐봉지에 싼 딱딱한 물건을 휘둘렀다며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반바지 차림에 검은 모자를 거꾸로 쓴 이 남성은 길을 걸을 때에도 비닐에 든 흉기를 숨기지 않고 멀쩡히 들고 다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용의자가 병에 맞았다고 진술했지만, 다른 두 명은 무엇에 맞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소호 지역에서 첫 번째 피해자(35)에게 다가가 ‘미국 대통령이 누구냐'고 묻고 이 여성이 무시하자 자리를 떴다가 바로 돌아와 여성의 얼굴을 내리쳤다. 4시간 뒤 노마드 지역에서 이 용의자는 길을 걷던 여성(29)을 지나쳐 간 뒤 모퉁이에서 기다리다 이 여성이 다가오자 들고 있던 물건을 여성의 얼굴에 휘둘렀다.

12일 새벽에는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또 다른 여성(34)에게 다가가 이마를 내리쳤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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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