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세계 첫 성기이식 남아공 환자, 아버지 된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 수술을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이 조만간 아버지가 될 예정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방송은 올해 21살인 이 남성의 수술을 담당했던 외과의사의 말을 인용, 남성의 여자친구가 현재 임신 4개월 상태라고 전했다.

18살 때 할례를 잘못해 뿌리 부분 1㎝만 남겨놓고 성기를 잃었던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남아공 스텔렌보시 대학과 타이거버그 병원 외과의들의 집도로 9시간여에 걸쳐 성기 이식 수술을 받은바 있다.

담당의였던 안드레 판 데어 메르베 박사는 BBC를 통해 “환자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수술의 성공 여부를 지켜볼 것이며 그 후에 더 많은 이식 수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많은 남아공 청년들이 할례 과정에서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도 남아공에서 성기 이식 수술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