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견과류 매일 먹으면 조기사망 위험 감소”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매일 일정량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BBC 보도에 의하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 연구팀이 견과류를 하루 최소 10g 섭취하는 사람들은 암, 당뇨, 호흡기질환 등으로 인해 일찍 죽음을 맞게 될 위험이 23%나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5~69세의 네덜란드인 남녀 1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986년 이들로부터 식단과 생활방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10년 후 사망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모든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평균 23% 낮았다.

특히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은 45%가 낮았고 천식, 폐기종 등 호흡기 질환과 당뇨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도 각각 39%, 30% 감소했다.

그러나 피넛버터는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어 땅콩 섭취로 인한 효과가 상쇄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마스트리흐트대학 전염병 전문가 피에트 반 덴 브란트 교수는  “연구 결과는 주목할 만한 것이지만 견과류를 일정 분량 이상 섭취한다고 해서 사망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땅콩과 나무 견과류(캐슈, 아몬드, 호두, 피칸 등)가 모두 비타민, 섬유소, 항산화제를 비롯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덴 브란트 교수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과일과 채소도 더 많이 먹고 여성의 경우 몸매가 날씬한 경우가 많다는 점 등 여타 조기 사망위험 감소 요인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국제역학회지’에 실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히어로애니미술학원, ‘CG디지털드로잉클래스 · 해부학마스터클래스’ 특강 개설로 실기 경쟁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히어로애니미술학원이 입시철을 맞아 ‘디지털드로잉클래스’와 ‘해부학마스터클래스’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커리큘럼은 실기 실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4주 집중 과정으로, 10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된다. 과정은 취미·진로탐색반과 포트폴리오·전공집중반으로 나뉘어 초보자부터 입시 준비생, 취업을 앞둔 포트폴리오 제작자까지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수업은 단기 특강이 아닌 입시 실기와 실무 제작 프로세스를 융합한 목표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웹툰·일러스트·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히어로애니미술학원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 명지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등 관련 전공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청강대, 명지대, 계원예술대학교 등 주요 예체능 대학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며 입시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 ‘히어로애니TV’를 개설해, 실기 노하우와 합격작 분석, 입시 정보 등 다양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