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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ASA 화성 착륙 실험, 낙하산 안 펴져서 실패해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030년 인류의 화성 착륙을 위해 실험 발사한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가 태평양에 추락해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는 도넛 모양의 비행 접시(Flying saucer)로 불리며, 우주선이 화성 표면에 착륙할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하강 속도를 줄여주는 장치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미 해군 태평양미사일실험시설에서 발사된 LDSD가 3시간 만에 해발 37㎞ 상공에 다다랐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LDSD는 로켓 추진력을 통해 지상 약 55㎞ 높이에 도달한 후 직경 30m 크기의 낙하산을 이용해 낙하할 계획이었으나,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LDSD가 고속으로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벌리 뉴튼 나사 대변인은 “낙하산 공기 주입에 실패했다”고 LDSD의 추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나사는 낙하산 오작동으로 인해 우주선 관련 실험에 실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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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