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NASA 화성 착륙 실험, 낙하산 안 펴져서 실패해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030년 인류의 화성 착륙을 위해 실험 발사한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가 태평양에 추락해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는 도넛 모양의 비행 접시(Flying saucer)로 불리며, 우주선이 화성 표면에 착륙할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하강 속도를 줄여주는 장치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미 해군 태평양미사일실험시설에서 발사된 LDSD가 3시간 만에 해발 37㎞ 상공에 다다랐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LDSD는 로켓 추진력을 통해 지상 약 55㎞ 높이에 도달한 후 직경 30m 크기의 낙하산을 이용해 낙하할 계획이었으나,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LDSD가 고속으로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벌리 뉴튼 나사 대변인은 “낙하산 공기 주입에 실패했다”고 LDSD의 추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나사는 낙하산 오작동으로 인해 우주선 관련 실험에 실패한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