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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가평군, 어린이 급식관리 질적 향상위해 급식관리 체계 재정비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가평군이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으로 안심급식 환경을 이룰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자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9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김성기 가평군수와 강용현 서정대 산학협력단장이 체결한 주요 내용은 가평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위생안전식단 개발, 식사지도, 교육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식에는 가평군을 대표해 김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서정대에서는 강용현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교수, 김보성 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군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근거로 공모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갖고 서정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정대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급식 관련 전문성, 인력·장비, 운영시설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간은 2017년 12월까지로 올해 사업비는 2억7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마련됐다”며 “위생·영양·식생활 안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을 돕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단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어린이집 38개소, 지역 아동센터 8개소, 유치원 3개소 등 총 62개소 2540여명의 어린이가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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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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