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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력발전소 대신 원자력발전소 2기 더 짓는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가 신설하기로 했던 화력발전소 대신 원자력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에 제출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영흥 7.8호기와 동부 하슬라 1.2호기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1천5백MW 규모의 원전 2기를 새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해 석탄 비중을 줄이고, 신규 2기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전력생산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원 삼척 또는 경북 영덕을 신규 원전 건설 후보 지역으로 삼아 2018년쯤에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9년까지 전력소비가 매년 2.2% 늘어나 전력소비량이 6568억kW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총 300만kW 규모의 원전 2기(각 150만kW 규모)를 각각 2028년, 2029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원전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앞으로 ‘대진(강원 삼척) 1·2호기’ 또는 ‘천지(경북 영덕) 3·4호기’의 신규 원전을 짓겠다는 내용을 담은 건설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입지는 2018년 발전사업 허가단계에서 확정될 것으롭 보인다. 원전 후보지 최종 결정까지는 3년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해당 지역주민과의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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