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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의왕시, 직장내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5년 직장 내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경이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입장이 다르면 생각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 평등의 차이점, 성매매 발생의 이유, 성폭력 발생 과정과 예방법, 범죄로서의 가정폭력 등을 설명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 관련된 폭력은 남녀 간의 불평등 의식에서 출발하는 경향이 커 상호간의 인격 존중과 배려에 대한 의식 확산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행복한 직장, 건강한 사회, 건전한 양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시청 내에 성희롱 고충전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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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