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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시, 박원순 시장 주재 충무훈련 보고회 21일까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21일까지 ‘2015년 충무(忠武)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이에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18일 오전 9시 20분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의 보고회를 주재해 직접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훈련 3․4일차엔 실제훈련으로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화재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자원 동원훈련은 전시에 필요한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을 집결지로 실제 동원하는 훈련으로 오는 20일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피해복구 등 대테러훈련은 국가기반 및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와 대비능력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시민과 함께 심폐소생술, 안보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시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안보 한마당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김기운 비상기획관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에 준하는 실제훈련들을 실시해 수도 서울의 안보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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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