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국세청, 비상체제 돌입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5월에 접어들면서, 국세청이 연말정산 재정산 환급업무 등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말정산 재정산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접수, 부동산 양도세 확정신고 등 국세청의 중요한 업무들은 5월에 집중돼 있다.

대부분 기업체의 월급날이 22일이라 정부가 애초 약속한 대로 연말정산 환급이 진행되려면 원천징수의무자인 기업들은 20일 전후로 재정산 작업을 끝내야 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개편한 민원사이트인 홈텍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재정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는 하지만, 아직 안정화가 안 돼 기업 담당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과부하 문제의 가능성이 있다. 홈텍스 과부하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종합소득세 대상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권고 신고일을 분산시키고 이에 맞춰 신고해 줄 것을 국세청은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근로·자녀자려금 신청 접수는 15일 현재까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마감 직전인 이달 말에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근로장려금 대상자는 올해 대폭 확대됐다. 올해 도입된 자녀장려금은 국세청이 처음 신청 받는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자는 25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달 말까지인 종합소득세 신고도 국세청이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6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 임환수 청장은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5월은 국세청의 위기관리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시험대"라며 "집행과정에서 조그마한 실수라도 발생하면 위기가 올 수 있는 만큼 그간 쌓아 온 위기대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