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서울시는 지난 11일 입양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복지센터(야외테마공원)에서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국내 입양기관으로 ▲15세 미만 아동의 입양을 원하는 가정의 적격여부 확인을 위한 신청 서류 및 가정조사 ▲가정법원 신청, 입양에 대한 이해와 양친과 양자의 관계형성을 위한 예비 입양부모 교육 ▲입양 성립 후 1년간 사후관리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한 입양캠페인 ▲입양활성화를 위해 입양대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입양문화 전파워크숍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입양을 통해 새롭게 가족이 된 입양가족들을 축하하고 입양부모의 사례발표, 입양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이순덕 소장은 “국내입양이 활성화되어 유기아동의 복지와 권리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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