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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쓰레기 될 뻔한 미라...알고보니 2000년 전 것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프랑스 서부 지역 말메종의 한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미라가 2000년전 이집트 중산층 여자 아이의 것으로 밝혀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 지역 한 주민은 지하 창고를 치우다 미라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시립 쓰레기 폐기장에 문의했다. 폐기장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은 “이 특별한 물건을 본 즉시 한쪽으로 치워두고, 시내 박물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방사선 분석 등 수년에 걸친 연구 결과, 전문가들은 이 미라가 기원전 350년경에 이집트 북부 나일 강 동쪽 유역 아크밈 지역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92.5㎝ 길이의 이 미라는 네살 된 여자 아이의 것으로 머리 부분이 가슴 쪽으로 살짝 구부러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보존돼 있다. 새의 깃털 장식 등으로 미뤄 이집트 중산층 출신의 것으로 여겨졌다. 소녀의 이름이 그리스 상형문자로 ‘타 이세트’라고 새겨져 있었다. 이 미라는 1850년대 나폴레옹 휘하의 한 장군이 프랑스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 지역 카운슬은 이 미라를 주민들이 기부한 돈으로 복구한 다음 지역 역사 박물관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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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