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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징용탄광 세계유산 추진 한국 비판에 "정치적 주장"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탄광 등이 세계유산 등재 권고를 받은 것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발이 정치적 주장이라고 규정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관해 "어디까지나 전문가 기관이 세계문화유산에 어울린다고 인정하고 권고한 것이므로 한국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정치적 주장을 가지고 들어올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우리나라는 어디까지나 1850∼1910년 사이 산업혁명으로서 현저하고 보편적인 가치에 주목해 유산을 추천했고 이에 관해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권고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해당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일본 관계기관이 하나가 돼 한국을 포함한 세계문화유산위원회 회원국에 충분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로부터 이들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문제를 협의하자는 제의가 있었고 이에 응하고자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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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