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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병은 항상 둥근 원통?…선입견 깬 '사각물병' 출시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물병은 왜 항상 둥근 원통이어야만 할까? 이러한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깬 직선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사각물병이 출시돼 화제다. 클린보틀(CLEAN BOTTLE)사의 스퀘어보틀(SQURE BOTTLE)은 애플사의 전직 디자이너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상품디자인(Product Design)부분에서 우승한 이 제품은 기존의 물통과 다른 사각디자인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도서관, 책상, 사무실 테이블 등 편평한 곳에 편하게 놓을 수 있으며 떨어져도 굴러가지 않는다. 상하 개폐가 가능해 세척이 쉬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합부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두터운 고무씰을 장착해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물이 새지 않도록 설계됐다.

제질은 스테인레스와 트리탄(TRITON) 플라스틱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특히, 트리탄 플라스틱소재는 아기 젖병으로 쓰이는 BPA FREE제품이며 뜨거운 물을 넣어도 각종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안전하다. 업체 관계자는 "옵션제품인 챔버(Filter Chamber)는 제품의 아래뚜껑을 열고 장착할 수 있으며 과일이나 티백등을 넣고 우려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며 "일반적으로 상단에 위치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하단에서부터 우러나와 마지막 한 모금 까지도 고객을 생각한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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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