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공무원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인데 지난 2011년 17만8천 명이었던 공무원 시험 응시생은 지난해 25만5천 명으로 늘어났다.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사이트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광고를 보면 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다. '1972년 이래 합격률 1위', '압도적 1위', '15년간 1위' 너도나도 다 1위라고 선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위라는 문구는 대부분 근거가 없었습니다.
'합격생 2명 중 1명은 자사 강의를 들었다'는 문구나 자사 문제지와 실제 공무원 시험의 지문이 일치했다는 광고도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멋대로 청약 철회 기간을 줄이고 환불을 안 해 준 곳도 있었습니다.
공무원시험 강의사이트 11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모두 3천15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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