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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청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재앙일수도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4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타결과 관련해 "한가지 짚고 넘거갈 것은 마지막 협상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비록 실무선에서 합의했다 하더라도 50%까지 인상한 부분은 매끄럽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칫 잘못하면 국민에게 큰 재앙을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친박(박근혜)계 핵심인 서 최고위원의 이런 지적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합의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적 입장 표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보수신문이든 진보신문이든 언론을 보면 알지만 '333조원 혹떼려다가 1669조원 혹붙인 격', '공론화없이 국민연금 더준다 합의', '국민연금으로 불똥튄 연금개혁',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담합'이라고 얘기했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언론이 국민연금 연계 때문에 이렇게 비판했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0%까지 합의해 놓고 안했을 경우(를 생각하면) 솔직히 우리 당 운영에 지뢰를 밟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며 "그동안 고생은 했지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에 대한 국민적 우려 부분에서 당과 원내대책에서 정말 뼈아픈 진행을 해나가야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최고위원은 "목요일 이자리에서 공무원연금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를 열어서 문제를 같이 논의하자 했는데 우리도 언론을 보고 알았다. 아쉽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을 더 크게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앞장서 줄 것을 원내대표에게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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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