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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완정 "새누리당에 2억 건넸다"…관계자 출국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숨진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2012년 대선 직전 새누리당에 2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다. 검찰은 당시 돈을 받았다는 새누리당 관계자를 출국 금지하고, 자금의 흐름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최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했던 한 모 부사장의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선 직전 성 전 회장의 지시로 회장실을 찾아온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 김 모 씨에게 현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그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전달됐는지는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를 출국금지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으며 김 씨는 충청포럼 등을 통해 성 전 회장과 친분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성 전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간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한 전 부사장의 진술과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 주장한 금품 제공 의혹과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홍문종 의원은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 2억 수수 진술에 대해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 모 씨는 자신이 총괄한 조직에서 일한 적이 없었고 개인적인 인연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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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