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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내최초 '천연가죽' 사용한 G4 히트할까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LG가 29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4 후면커버에 국내 최초로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해 아날로그 감성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천연가죽 소재의 다양한 장점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G4에 0.001 마이크로미터의 모공이 살아 숨쉬는 질 높은 암소 소가죽만을 수급해 적용했다. 천연가죽은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인조가죽 소파는 땀이 차는데 비해 천연가죽 소파는 통풍이 잘돼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 오래 지속된다.

'천연가죽'은 사람의 손에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실제로 천연가죽은 소재 자체의 밀도도 높아 부드럽고, 일반 금형물 대비 10%이상 외부압력을 분산·감소시켜 손에 부담을 덜어줘 편안함을 준다. 

이외에도 '배지터블 태닝(Vegetable Tanning)', '엣지코팅(Edge Coating)'과 같은 후가공 처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배지터블 태닝'은 식물성 염료를 가죽에 발라 습한 상온에서 오래 써도 부패하지 않도록 해주는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고급스러운 색감과 향기를 내게 도와준다. '엣지코팅'은 가죽 테두리의 올이 풀리지 않게끔 특수 염료를 여러 번 바르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오래 써도 가죽 테두리 부분이 훼손되지 않도록 했다.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4 천연가죽 디자인의 컨셉은 한 마디로 'Comfortable Elegance'다"라며, "기존 스마트폰과 다르면서도 소비자가 가장 친숙하고 멋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재를 고민했고, 이를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내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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