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기중앙회' 5월 중소기업경기 여전히 불투명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다음 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4.1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고 27일 밝혔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경기전망을 한 업체의 응답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지수가 100을 나타내면 미래의 경기가 현재와 비슷한 것이고 100이상은 경기상승, 100이하는 경기하강을 전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내림세였던 SBHI는 3월 반등한 후 4월에 소폭 하락했다가 5월에 2.5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음료(108.1)와 비금속광물제품(105.5), 비제조업은 숙박·음식점업(113.9)과 예술, 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107.3) 등의 SBHI가 100을 넘기며 경기가 비교적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관광과 여가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업종별 전망이라고 풀이된다.

이어서 항목별로는 제조업, 비제조업, 전산업 모두 내수, 경상이익, 자금사정는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고용수준은 전월보다 최대 0.6포인트 하락했다.

4월의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는 83.6으로 지난달(83.4)보다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65.3%, 내수부진)이 지난 3월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많이 꼽혔다.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2월(70.5%)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2.8%를 기록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엔화약세 탓에 수출 실적이 악화했음에도 정부의 잇따른 경기부양책과 5월 연휴중의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