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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SK하이닉스 공장화재, 근로자 3명 숨져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30일 오후 12시25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공장근로자 3명이 숨졌다.

가스 누출로 인해 작업장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곧 이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에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 말고 아직 다른 사항은 확인이 안된 상태"라며 "가동 중인 공장이 아니라 새로 건축하고 있는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M14 공장 내에 '스크러버'(공기정화시스템) 작업 후 이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가스에 노출됐다.

사고 발생장소는 이천 하이닉스 공장 부지 내에 신규로 건설중인 'M14'이다. SK하이닉스측은 이 공장에 1·4분기에만 2조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2·4분기 때부터 장비를 설치한 뒤 4·4분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이천 공장은 지난달에도 가스 누출로 인해 작업자 13명이 경상을 입은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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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1시군 2통합RPC 개선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17일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철원군의 현안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1시군 2통합RPC'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1시군 1통합RPC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내 농협RPC 연간 벼매입량이 3만톤이상인 경우 2개 농협RPC도 지원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일 시군내 3만톤 이하인 농협RPC에 대한 사업지침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지 않다. 이현종 군수는 이날 방문에 철원농협조합장과 함께하여 철원 관내 4개농협RPC 향후 통합계획 및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자리가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시군 2통합RPC에 대한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협중앙회 양곡사업부와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철원군은 지역내 4개 농협와 협의하여 우선 2개 RPC 통합을 위한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하고 컨설팅을 통한 명확한 통합방향을 설정